제주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 직원 캠페인(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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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공무원노동조합 작성일 25-07-11 12:10본문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도는 18일 출근하는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가 지난 2월 수립한 ‘2025년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도내 지방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 캠페인에는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변경준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강병철 본부장), 제주도 환경모니터단(김용하 단장),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태희 제주사무소장)가
함께 참여했다.
□ 제주도는 보증금컵을 제외한 모든 1회용컵의 청사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청사 주요 출입구에 음료 보관대를 설치해 출입 시 음료를 보관하고 되돌아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 앞으로 1회용품 사용량 조사를 실시하고 ‘민-관 1회용품 사용 점검반(환경모니터단 참여)’을 운영해 부서별 1회용품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행정시 등 도내 공공기관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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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8 제주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 직원 캠페인 실시.pdf (320.1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7-11 12: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