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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노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도록"(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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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공무원노동조합 작성일 23-05-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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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들이 11년째 선행을 실천하며 한파로 얼어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제주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만난 오태권 제주도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무한 봉사의 책임과 의무가 있는 공직자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공무원노조가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자 2012년 시작한 ‘봉급 우수리 모금’은 매월 봉급액 중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떼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하는 기부 사업이다.


참여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까지 11년간 32만3979명에 달하는 공직자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이들이 힘을 보태 마련한 모금액 3억1266만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114개소와 긴급지원이 필요한 개인 286명에게 돌아갔다. 모금액은 사용처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제주도 총무과에서 관리를 돕고 있다.


오 위원장은 “적은 금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해 도청 소속 공직자 90% 이상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며 “큰 부담없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공직사회 내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때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소외되는 이들을 수소문한다고 한다.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그들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식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들었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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